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반대편 뉴욕에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의 '나비표과'. 누군가의 삶의 작은 변화가 한국 경제에 일조하는 한 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일조하고 있어 화제다. 그주인공 한국네일디자인협회의 윤태연 회장. 국내에 생소햇던 네일산업이 지금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기까지 최전방에서 네일케어의 정착과 보편화를 위해 열정을 다하는 윤태연 회장은 "희생하고 인내하는 삶을 살아온 한국 여성은 소비하는 데에도 눈치를 보던 시절이 있었죠. 네일케어는 결코 사치가 아닙니다. 작은 터치 하나로 행복감을 전해주는 네일케어는 진정한 웰빙을 이루어줍니다"라며 네일 케어로 인한 기분좋은 변화는 일상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으며 연쇄적으로 긍적적인 효과를 낳게 된다는 것. 여성들의 건강한 인생, 삶의 질을 높여주는 네일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 제도적 구축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윤태연 회장을 위클리피플에서 만나보았다.
네일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한국네일디자인협회 2009년 창립되어 올해로 3주년을 맞는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역사는 짧으나 1998년 한국네일협회가 만들어질 당시부터 활동한 굵직한 회원들이 임원을 맡으며 소통과 화합이라는 캐치츠레이즈를 기반으로 네일미용산업 발전에 이바지 하고있다. 그 중심에서 네일 테크니션 기술 함양과 일자리 창출, 해외 진출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배진의 노력을 경주하는 윤 회장. 네일산업 종사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정부의 육성화 지원을 활발히 하기 위해 그 발판을마련하고자 교두보 열갈을 톡톡히 하고 있다. "네일 테크니션의 인증제도가 국가적으로 정립되어 있지 않아 민간기관에서 인증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저희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매달 시험을 시행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죠." 인증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네일 테크니션에게 최신 정보를 소개해주고, 새로운 제품군을 접목할 수 있도록 기술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미용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술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건강한 미용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있다. 보다 발전된 네일산업으로 도약하고자 1년에 2번 테크니션 컨테스트를 열며, 올해 역시 오는 6월 코엑스에서 상반기 컨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뻗어가는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오며, 3년 전 중국 북경에서 처음으로 네일 컨테스트만을 단독대회로 개최한 '조갑대회'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해주며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는데 큰 역할을 했다.
국가 인증제도 신설로잠재발전가능성이 큰 네일산업에 힘을 실어줘야 어린 시절부터 뷰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사실 간호학 전공이다.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맥락은 네일케어와 비슷하다는 윤 회장. "유럽, 미국에서 결혼생활을 하던 당시 평소 손톱이 약했던 탓에 네일살롱을 찾았죠. 섬세한 터치로 실크 래핑을 해준 것이 제가 받은 첫 네일케어였어요. 케어를 받으면서 여유있게 대화도 나누고 차를 마시는 모습이 꼭 소셜클럽 같더라고요. 단순히 손톱만 관리해주는 것이 아닌 대화를 통해서, 케어를 받은 후 느끼는 충만한 행복감을 통해서 마음까지 어루만져주는 네일케어가 널싱케어와 비슷하다고 생각되었죠" 그렇게 네일케어에 매료되어 처음 인연을 맺은 83년부터 시작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네일살롱을 운영하다 한국에 귀국, '남산 헤어뉴스' 내 shop in shop 개념으로 네일케어를 시작한 그는 최초로 네일케어 예약제를 실시하기에 이른다. 유명 연예인에서부터 재벌가에 이르기까지 입소문을 통해 많은 이들이 그를 찾으며 차차 자리를 잡게 되었다. 2000년 초까지는 네일케어에 대한 국내 인식이 채 정립되지 않았고 고객을 깨워 이끌어가야 하는 시기였기에 고군붙투하던 그는 2001년 '뉴욕네일살롱'로드샵과 '뉴욕네일아카데미'를 열며 네이케어 보편화와 대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더 나아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고 있는 윤 회장은 현WEST 프로그램과 같은 맥락의 프로그램을 2001년부터 시행하고 있었다고 전한다. "뉴욕의 한 대학에서 저에게 ESL 연수 프로그램을 제안하면서, 많은 네일 테크니션들을 뉴욕에 보내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오후에는 네일샵에서 파트타임으로 일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자기계발을 통해 학교를 진학하고 더 공부를 하는 등 자신을 반전시킨 제자들이 많죠" 이렇듯 단체가 조직을 형성하고 잘 이끌어 나가는 부분을 정부가 이양하여 권리를 보호해 주어야 한다며 목소리에 힘을 주어 강조하는 윤 회장은 네일 산업의 체계적 정립을 위해 국가 정책적으로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국가적인 인증 제도를 신설하여 네일아트를 국가자격증화 시켜서 네일산업에 힘을 실어줘야 합니다. 해외에 진출하여 현지에 빠르게 흡수되어 접목될 수 있는 네일산업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자격제도 시스템부터 구축되어야 합니다." 83년 미국에서 부터 네일산업에 종사한 그는 80년대,90년대 이민사회의 한국 여성들이 경제적으로 정착하는데 일조한 보석같은 아이템, 네일산업을 발굴하여 많은 한국여성들에게 새로운 일자치창출을 도와주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한다. "여러 나라, 다양한 인종에 이르기까지많은 직원은 써봤지만 한국 여성처럼 네일케어를 잘 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젓가락 문화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젓가락 쓰는 수준이 타 아시아권보다 한국이 월등하잖아요? 한국 여성이 그 어느 나라보다 네이케어에 있어서 조기교육을 완벽하게 마친 셈이죠(웃음)" 시작은 그들보다 늦었지만 한국 네일 테크니션의 실력은 이젠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네일산업은 미래지향적이며 인류가 존속되는한 함께하는 분야라고 확신한다는 윤 회장은 이 건강한 아이템을 평생 직업으로 삼아 갈 수 있도록, 네일산업을 선도하는 사람 중 한사람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소명을 다할 것이라 상한 포부를 전했다. 이 노력이 후에 창대한 밝은 미래를 이뤄줄 것이라 믿고 지금의 힘든 순간들을 버티고 나아간다며 순수한 미소로 답했다.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열린 마음으로 진정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진심으로 담아 임하는 윤 회장은 다변화 하는 현대에 넓은 시야를 가지고 새로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여 접목시켜 나아가야 진정한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한다. 1년에 2번씩 해외 동향을 살피러 나간다는 그는 한국이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고자 세계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다. 윤 회장의 거침없는 행보에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한국네일디자인협회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주도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여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2011 단체장에게 듣는다 [10] 한국네일디자인협회 윤태연 회장
“네일의 세계화·국가자격 신설 위해 매진”네일테크니션 화합·일자리 창출에 회세 집중
2009년 2월 탄생한 한국네일디자인협회는 네일 단체들 중에서 후발주자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네일봉사활동과 네일대회 개최, 네일테크니션 양성을 통해 네일산업의 발전을 보조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네일인들의 화합과 세계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네일의 국가자격시험제도의 도입을 위해 노력하는 등 네일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 관리자2011-04-12 208
고객친절상담센터
2011-04-12 
208 
